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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OS 업그레이드 걱정마세요"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1 13:43

수정 2018.04.11 13:43

LG전자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열고 스마트폰 고객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서비스를 다짐했다. OS개발담당 김형정 전무, 이석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장, 조성진 부회장,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 MC연구소장 김영수 전무(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가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열고 스마트폰 고객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후서비스를 다짐했다. OS개발담당 김형정 전무, 이석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센터장, 조성진 부회장,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 MC연구소장 김영수 전무(왼쪽부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LG전자가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사후지원을 약속했다.

LG전자는 지난 10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 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에서 현판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성진 부회장,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등 최고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후 서비스는 고객의 목소리가 철저히 반영돼야 한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신뢰를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조 부회장은 "고객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새 폰처럼 최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빈틈없는 지원으로 고객들이 늘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0일 스마트폰 운영체제(OS)를 신속하게 업그레이드 하고, 고객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출범시켰다. 센터는 상설 조직으로 운영돼 전세계 LG전자 스마트폰 고객들이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OS 업그레이드 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새로운 사용자경험(UX)이 안정적으로 구동되는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또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오류나 불만사항들을 즉각 조치하는 역할도 한다.

LG전자는 지난해 12월 V30 OS 업그레이드에 이어 G6도 이 달 중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업그레이드 후 기능이나 성능에 대해 궁금한 고객은 LG 스마트폰에 내장된 '퀵 헬프' 앱의 '포럼' 게시판에 문의하면 된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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