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조성진 부회장 LG전자 사령탑 3년 더 맡는다

김경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6 18:03

수정 2018.03.16 18:03

16기 주총 모든 원안 가결.. 보통주 400원 배당 결정
조성진 부회장 LG전자 사령탑 3년 더 맡는다

LG전자는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16기 LG전자 주주총회에서 조성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사진)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제16기 재무제표 승인하고 1주당 보통주 400원, 우선주 450원의 배당금을 결정했다.
아울러 최준근 사외이사(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 및 감사위원을 재선임 안건도 통과시켰다. 회사는 또 이사 보수한도 90억원을 승인하며 주총에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로써 LG전자의 주총 이후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에 조성진 부회장,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최고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 2인, 기타비상무이사에 구본준 LG그룹 부회장 1인, 사외이사에 이창우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 김대형 전 GE 플라스틱스 아시아.퍼시퍽 CFO,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4인 등 총 7인이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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