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개성공단기업 비대위 '방북신청 유보 결정에 유감'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15 17:17

수정 2018.03.15 17:17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방북신청 유보결정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15일 비대위는 "정부의 이번 발표가 '결정유보'라는 것에 주목하며 향후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북측도 기업인들의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서 기업인들의 개성공단 방문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비대위는 "4월말 개최될 남북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경협사업이 의제로 다뤄지길 강력히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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