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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강화 'V30S씽큐' 9일 출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3.08 17:36

수정 2018.03.08 19:35

출고가 104만∼109만원
LG전자는 9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감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V30S씽큐를 출시한다. 기존 V30 이용고객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감형 AI를 이용할 수 있다. 모델들이 LG유플러스 서울 남대문점에서 V30S씽큐와 V30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9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공감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V30S씽큐를 출시한다. 기존 V30 이용고객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감형 AI를 이용할 수 있다. 모델들이 LG유플러스 서울 남대문점에서 V30S씽큐와 V30를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9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V30S씽큐'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출고가는 128GB 내장메모리의 V30S씽큐가 104만8300만, 256GB의 V30S+씽큐는 109만7800원이다.

V30S씽큐는 이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AI 카메라를 통해 카메라의 복잡한 사용법을 외우지 않아도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먼저 알아서 보고, 찾고, 촬영할 수 있다. 음성 AI 기능인 'Q보이스'는 카메라, 전화, 메시지, 날씨, Q렌즈 등 주요 기능에 대해 명령어를 실행하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6GB의 램(RAM)을 지원, 여러 개의 앱을 사용해도 막힘없이 부드러운 움직임과 빠른 속도를 유지한다. 이날부터 기존 V30 이용자들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AI 카메라, Q렌즈, 브라이트 카메라, Q보이스 등 AI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LG전자는 V30S+씽큐, V30S씽큐, V30+, V30 등 제품 선착순 구매고객 5000명에게 색상별 케이스, 투명 젤리케이스, 액정 강화필름 등 전용 액세서리 3종 패키지를 증정한다. 또 △LG전자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건강관리가전 2종의 렌탈료 특별 할인 혜택, △고해상도 음원 전문 업체 그루버스의 MQA 전용관 4월까지 무료 이용 △리듬 게임 '비트 피버'의 10만 원 상당 아이템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일상의 편리함을 한층 높여주는 AI 기술을 최고 사양의 하드웨어에 담아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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