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지난 2월 27일 서울 통일로 본사에서 빅데이터 활용 공모전 '제4회 엘포인트(L.POINT) 빅데이터 컴피티션' 시상식을 가졌다고 2월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양한 소비 영역에서의 고객 행동 기반 빅데이터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고객의 니즈와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스마트 라이프 큐레이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모두 520개 팀이 참가해 'Lalala'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Lalala'팀은 '고객 맞춤형 정보를 통한 새로운 경험 제공, 제휴사 방문 편의성 향상'이라는 컨셉으로 방향성을 제시하고 고객 특성 및 구매 상품 정보 기반 개인화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협업필터링 분석방법론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하게 적용해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팀에게는 대상 300만원(1팀), 최우수상 200만원(2팀), 우수상 100만원(3팀)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롯데멤버스 통계분석 관련 직무 지원 시 2018년도 인턴 및 공채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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