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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도리석개보 어도 정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5 10:27

수정 2018.02.25 10:27

공수전보도 개보수 .
【양양=서정욱 기자】양양군은 올해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남대천 도리석개보와 후천 공수전보 등 2개소에 대하여 어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유목 등이 침적되어 어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25일 양양군은 올해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남대천 도리석개보와 후천 공수전보 등 2개소에 대하여 어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남대천 전경.
25일 양양군은 올해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남대천 도리석개보와 후천 공수전보 등 2개소에 대하여 어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고 밝혔다. 사진은 남대천 전경.
이에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당초 계획했던 15개 보 시설의 어도 중 10개소에 대한 재정비 공사가 마무리 된다.


군은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2020년까지 남은 5개 어도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중용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기능이 저하된 어도를 개선하여 은어,연어,황어 등 회유성 경제어종의 이동범위가 확대와 서식환경이 개선돼 개체수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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