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전보도 개보수 .
【양양=서정욱 기자】양양군은 올해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남대천 도리석개보와 후천 공수전보 등 2개소에 대하여 어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양양군에 따르면 이 지역은 시설이 노후화되고, 토사와 유목 등이 침적되어 어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사업까지 마무리되면 당초 계획했던 15개 보 시설의 어도 중 10개소에 대한 재정비 공사가 마무리 된다.
군은 연차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2020년까지 남은 5개 어도시설 개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중용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기능이 저하된 어도를 개선하여 은어,연어,황어 등 회유성 경제어종의 이동범위가 확대와 서식환경이 개선돼 개체수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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