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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서울시의원 '성북, 문수가 간다' 출판기념회 개최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4 19:22

수정 2018.02.24 19:22

김문수 서울시의원 '성북, 문수가 간다' 출판기념회 개최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이 '성북, 문수가 간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3월 6일 오후 5시에 김 의원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열린다. 책은 김 의원이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만난 성북구민들의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김 의원은 앞서 '문수야 욕봤다'를 통해 본인의 젊은 시절과 보험설계사에서 시의원이 되기까지 자신이 왜 정치인이 됐는가에 대한 배경을 소개했고, '김문수의 행동'은 의정활동을 풀어낸 자서전이었다.

이번 '성북, 문수가 간다'는 자서전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의 생애주기별로 성북의 현실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진단하는 1부와, 성북구의 공공서비스를 진단하는 2부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제 이야기가 아닌 성북구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라며 "성북구민들이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연령별 생애주기별로 가장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직접 찾아다니며 들었다"고 책을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8년간 성북구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시의원으로써 성북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구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왔는데, 이 책이 미래 성북을 위한 밑그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12일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북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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