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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양주시장 “옥정신도시 스마트시티 지정 준비중”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4 17:48

수정 2018.02.24 17:48

이성호 양주시장 옥정신도시 주민간담회 참석. 사진제공=양주시
이성호 양주시장 옥정신도시 주민간담회 참석. 사진제공=양주시


[양주=강근주 기자]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옥정신도시 발전연대가 24일 개최한 간담회에서 “옥정신도시가 스마트시티로 지정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서울 잠실 광역버스 추진, 미세먼지 개선 방안 마련, 종합병원 유치, 교육지원청 신설, GTX 노선 연장,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교외선 재개통,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등 과제를 해결하는 데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주옥정신도시 발전 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300여명이 넘는 옥정신도시 주민이 참석해 지역 내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전철7호선 옥정신도시 내 연장 △스마트시티 추진계획 △신도시 내 주차·쓰레기 문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해 질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성호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옥정신도시 내 7호선 연장에 대해 주민이 많은 기대와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전철7호선은 반드시 옥정신도시 내 연장돼야 하며 이를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스마트시티 지정 공모 신청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옥정신도시 내에 건축 중인 스마트시티 복합센터는 동절기 부실공사 우려로 잠시 중단했으나 곧 재개할 예정”이라며 “옥정신도시 내 쓰레기, 주차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세심하게 챙겨 입주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전철7호선 옥정신도시 내 연장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확정된 7호선 본선 중 양주구간인 3공구에 대한 우선착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시장은 또한 “서울 잠실 광역버스 추진, 미세먼지 개선 방안 마련, 종합병원 유치, 교육지원청 신설, GTX 노선 연장,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교외선 재개통, 양주 테크노밸리 조성 등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 발전의 주체인 시민께서 오늘 같은 자리를 마련해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을 전달해 주시면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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