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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쇄공장 간밤 불, 인명피해 없어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4 17:19

수정 2018.02.24 17:19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인쇄공장에서 24일 오전 1시 35분께 불이 났다. 당시 건물 안에 있던 근로자 3명은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2층짜리 연면적 3000여㎡ 건물 중 2200여㎡가 소실되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약 1억9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소방관 등 87명을 동원해 40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단계와 대응 3단계로 확대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쇄작업 중 기계에서 불꽃이 일었다는 근로자 진술 등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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