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의왕시 레일타워 포토존 인기 ‘전국화’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4 11:56

수정 2018.02.24 11:56

의왕시 레일타워.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레일타워.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레일타워.
의왕시 레일타워.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11m짜리 ‘레일타워’를 최근 추가 설치했다. 시민은 기존 8.5m, 6m짜리 레일타워와 조화를 이뤄 철도특구 이미지가 강화됐다고 평가한다. 이에 따라 레일타워는 인기 포토존으로서 명성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4일 “레일타워는 레일 바이크와 함께 의왕시가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 도시라는 상징성을 알려주는 랜드마크인데, 시민 사이에서 레일타워 웅장함과 조형미가 호평을 받는 건 참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의왕시는 국내 유일한 철도특구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작년 5월 의왕역 앞 회전교차로에 레일타워를 설치했다. 레일타워는 ‘행복한 시간으로 떠나는 기차여행’이란 주제로 높이 8.5m, 6m짜리 두 개의 조형물로 구성됐다.


레일타워는 조형미가 웅장하고 아름답고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이 연출돼 그동안 시민이 자주 찾는 유명 포토 존으로 명성을 얻었다.

의왕시는 레일타워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높이 11m의 조형물 1점을 추가 설치했다.
새로운 조형물은 기존 조형물과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레일타워 이미지를 한 단계 올렸다는 평가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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