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8평창] 동계올림픽 문화자산, 정례적 축제 목소리 높아

서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4 09:47

수정 2018.02.24 09:47

1개월여 동안 약 50만 명 참여한 축제의 장

향후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강원도 문화적 자산으로 가능
【춘천=서정욱 기자】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의 자산과 콘텐츠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강원도를 다시 찾게 만드는 강원도의 주요 문화 레거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4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 속, 또 하나의 올림픽으로 문화올림픽은‘평창, 문화를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알리는 전통문화공연을 비롯해 한류를 대표하는 K-POP, 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공연 및 전시 등 450여개의 문화콘텐츠를 강원도 전역에서 선보였다.

이에 누적관람객 50만 명이라는 높은 수치가 보여 준 이번 문화올림픽은 동계올림픽의 흥행 견인과 강원도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을 향후 지속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의 자산과 콘텐츠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강원도를 다시 찾게 만드는 강원도의 주요 문화 레거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한 2018평창 문화올림픽의 자산과 콘텐츠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강원도를 다시 찾게 만드는 강원도의 주요 문화 레거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번 문화올림픽에 참가한 일부 전문가들은“서울과 강릉에서 각각 열린 ‘2018평창겨울음악제’의 경우 정경화, 손열음, 홍웨이 황 등 세계적인 거장의 정통 클래식 공연 등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와 공연과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통극 초청공연은 2018평창에 이어 2020도쿄, 2022베이징 이어지는 올림픽 개최국간의 지속적인 문화교류협력을 다지는 화합의 끈이다.
” 고 입을 모은다.

또한, “국내외 미술작가 80여명이 참여, 100여종의 작품을 소개한 강원국제비엔날레는 높은 수준의 문화적 가치로 14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 예술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래의 문화자산을 쌓는 동시에 국제적인 비엔날레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이외에도 강릉의 바닷가에서 석양과 함께 작품이 불타오르는 퍼포먼스‘파이어 아트페스타’나 세계 유일의 분단현장인 DMZ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DMZ 아트페스타’등도 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문화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의 상설화가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김태욱 문화올림픽 강원도 통합추진단 총감독은“이번 문화올림픽의 소중한 문화자산의 맥을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례적인 문화 축제의 장으로 발전키면 좋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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