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yes+ Life] 집안 분위기 화사하게… 백화점 '리빙페어'에서 실속쇼핑 하세요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2.22 20:09

수정 2018.02.22 20:09

유통가에서는 이번주부터 봄 맞이 행사가 본격화된다.

예비 신혼부부들을 위한 웨딩페어와 리빙페어는 물론이고 골프용품을 한데 모은 행사까지 이번 주말에 모두 만나볼 수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봄이 다가올수록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려는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최근 트렌드인 홈퍼니싱 열풍을 타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선 '리빙&웨딩페어'를 진행한다. 2월 23일부터 28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구와 주방용품, 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나뚜찌, 템퍼, 시몬스, 실리트, 드부이에, 라바제, 드롱기, 일렉트로룩스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도무스디자인 전동 4인 소파 459만원, 나뚜찌 4인 소파 747만원, 드롱기 자동머신 129만원 등이다.

신세계몰에서는 나들이를 위한 용품도 판매한다. 온라인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세대들을 위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핫한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가 신세계몰에 들어왔다. '가로수길 it bag을 담다'라는 이름을 기획한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열린다. 먼저 고급스러운 소재의 디자이너 브랜드 가방 '셀바'를 만나볼 수 있다. 2015년 처음 문을 연 셀바는 '가로수길 노란집'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탔다. 무대공간 연출가 출신인 손고은 대표가 직접 디자인하는 만큼 구조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감각적인 컬러와 여러 완판백으로 잘 알려진 '라빠레뜨'도 선보인다. 가로수길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해 현재 14개의 매장이 있다. 대표 상품은 셀바 퍼스트레이디 59만8000원, 셀바 청풍명월 35만원, 라빠레뜨 미니 사첼백 16만9000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23~25일 행사기간 지하 1층 대행사장과 각 매장에서 '웨딩 주얼리.리빙 페어'를 연다. 행사에는 루첸리.가네시.템퍼.에이스 등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주얼리.혼수가구.예물시계 등을 10~40% 할인 판매한다. 미아점에서는 2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루키 수트 페어'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남성복 브랜드 젠과 피에르가르뎅이 참여해 코드.정장.재킷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30~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피에르가르뎅 남성정장 13만8000원, 젠 재킷 3만원 등이다. 특히 젠 남성정장을 한 벌에 5만원, 두 벌은 9만8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상품도 판매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수원점에서는 골프의류.용품 토탈 상품대전이 열린다. 28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엔 캘러웨이, MU스포츠, 엘로드, 슈페리어, 잭니클라우스, 까스텔바작, 레노마골프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3월 1일까지는 7층 행사장에서 유명 침구 브랜드 신상품 초대전이 열린다. 쉐모아, 아레르망, 에이프릴앳홈 등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센터시티점 7층 행사장에서는 28일까지 겨울 침구 마감전이 열린다. 소프라움, 세사, 아이리스, 레노마 등이 참여한다.
타임월드점에서도 마찬가지로 3월 1일까지 가구 특집전을 열고 디자인벤처스, 다우닝 가구 등의 제품을 선보인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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