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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4차 산업혁명과 원전 안전성 워크숍'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30 13:46

수정 2018.01.30 13:46

한국수력원자력이 30일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원전 안전성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수원 직원과 협력사, 대학교수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수원은 3차원 기술을 적용한 사이버발전소 등 현재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또 전문가로 참석한 채장범 아주대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원전 안전성 증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산학연 기술 협력으로 원전 안전성과 해외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원전 핵심설비 예측진단용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를 현재 가동 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1만6000대의 고장을 사전 예측, 정비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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