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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소상공인 도우미’ 클라우드팩스 도입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6 11:23

수정 2018.01.26 11:23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팩스(cloud fax) 서비스를 시민에게 상반기 내에 제공한다. 클라우드 팩스는 기존 팩스와 인터넷 팩스의 장점을 결합한 기기로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6일 “영세 사업장 및 일부 시민은 보안 및 공적 영역에서 팩스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적지 않은 경제적 부담을 가졌다. 클라우드팩스 서비스가 구축되면 이런 문제가 해결돼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시민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한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행정서비스 도입이 필요해지자 우선적으로 팩스 운영 및 사용에 경제적 부담이 있는 사업장 및 시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팩스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클라우드팩스 서비스는 구리시가 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서비스하면 필요한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으로 사용방법은 해당 주소로 접속 후 회원 가입과 함께 무료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기계팩스와 달리 종이 출력이 필요없어 토너 등 소모품 구입과 유지보수비용 절감과 함께 업무 전산화로 편리성과 효율성이 제고돼 영세 사업장은 꼭 필요한 서비스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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