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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디지털 헬스케어·스마트 시티" 올해 인터넷 10대 이슈로 급부상

박소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5 11:48

수정 2018.01.25 11:48

인터넷진흥원, 올해 인넷 10대 이슈 전망 발표
올해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 성공 변수로 급부상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도 인간 삶으로 파고든 로봇과 대형화 서비스, 규제 개선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키워드로 떠올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25일 발표한 ‘2018년도 인터넷 10대 이슈 전망’ 보고서에서 블록체인,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 시티가 새로운 이슈로 등장했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5G, 가상현실·증강현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터넷 10대 이슈에 포함됐다. 4차 산업혁명 규제 혁신, 로봇, 대화형 서비스 등도 10대 이슈로 꼽혔다.

2018년 인터넷 10대 이슈
2018년 인터넷 10대 이슈

KISA는 올해 이 같은 인터넷 혁신 기술을 연결·융합·개방해 4차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점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 10대 이슈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키워드를 정하고, 전문가 및 정보통신기술(ICT) 종사자에게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거친 뒤 최종 선정됐다.


주용완 키사 인터넷기반본부장은 "올해는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해가 되면서 4차산업의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구체적 효용성으로 제시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KISA는 올해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의료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조성 등 10대 이슈 관련 중점 사업을 추진해 우리나라가 4차산업 혁명의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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