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특징주]아이티센, 삼성SDS와 블록체인 사업 논의중 소식에 '강세'

강재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5 09:06

수정 2018.01.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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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이 강세다. 정부의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 육성책이 전해지며 관련 사업이 이목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26일 출범을 앞둔 한국블록체인협회 예비 회원사로 이름을 올린 것도 매수세를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아이티센은 전 거래일 대비 5.17% 상승한 3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정부는 4차산업 혁명 및 혁신성장 방안과 관련하여 대용량 의료정보, 음악.영화 콘텐츠 등을 블록체인 개발과 접목시키는 기술개발에 100원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물류·유통 관리나 전자투표, 저작권 관리 등과 관련한 블록체인 시범사업에도 42억원을 지원한다.
아이티센은 향후 거래소 등 서비스에서 야기될 수 있는 보안 위협 혹은 부가 서비스 분야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블록체인협회 회원사 등록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아이티센은 문재인 대통령이 ‘스마트시티'를 강조하듯 앞으로는 융합기술, 융합사업이 기회이며 융합사업엔 IT서비스 적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삼성SDS 등 몇몇 대기업도 블록체인과 IoT 플랫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아이티센은 삼성SDS 등과 관련 사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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