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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플랫폼 '티빙'서 JTBC 등 종편도 무료로 본다

허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23 14:55

수정 2018.01.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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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은 동영상 플랫폼 티빙에서 TV조선, 채널A, JTBC, MBN(2월 예정) 및 각 계열 채널, A+E 네트웍스의 라이프타임, 히스토리 등으로 무료 실시간 TV 채널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CJ E&M의 이번 무료 실시간 채널 확대로 티빙 이용자들은 tvN, 엠넷(Mnet), OCN 등 CJ E&M 채널을 비롯해 JTBC 등 종합편성채널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확대되는 실시간 채널의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 역시, 월 5900원에 서비스되고 있는 '티빙 무제한' 월정액 이용권을 통해서 기존과 동일한 가격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된다.

CJ E&M의 동영상 플랫폼 '티빙'에서 JTBC 등 종편 실시간 TV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CJ E&M의 동영상 플랫폼 '티빙'에서 JTBC 등 종편 실시간 TV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CJ E&M 미디어콘텐츠부문 조대현 콘텐츠사업본부장은 "티빙 이용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수급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채널 수급뿐만 아니라, 무료 실시간 채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조만간 콘텐츠와 서비스를 대폭 확장하는 스케일업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은 지난해 △1월 실시간 TV 무료화 △2월 보도채널 추가 △5월 프로야구 무료생중계 △6월 무제한 영화 VOD 서비스 제공 등에 이어 이번 무료 실시간채널 추가로 콘텐츠 라인업을 한 단계 더 확장하고 있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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