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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神화는 계속된다…'신과함께' 1300만 돌파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1.16 18:55

수정 2018.01.16 18:55

흥행神화는 계속된다…'신과함께' 1300만 돌파

식지 않는 열기를 자랑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드디어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으로 1300만596명으로 1300만 고지를 밟았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스코어는 한국 영화 흥행 성적 5위로 특히 하정우 필모그래피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암살'(1270만명)을 뛰어 넘었다.

뿐만 아니라 '신과함께-죄와 벌'은 대만, 홍콩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제 12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후보에도 오르며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관심과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2018년 첫 천만 영화에 이어 거침없는 흥행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는 '신과함께'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 영화 사상 첫 2부작으로 제작되는 '신과함께-죄와 벌'은 올 여름 2부 개봉을 앞두고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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