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컬처] "뮤지컬 '타이타닉' 지금 주문하세요"

롯데홈쇼핑, 30일 티켓 판매… 할인율 최대 50%

뮤지컬 '타이타닉'

이제 뮤지컬 티켓을 TV홈쇼핑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0일 새벽 1시 롯데홈쇼핑에서 1시간동안 뮤지컬 '타이타닉' 관람권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뮤지컬 '타이타닉' 관람권은 다음달인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전 회차 공연으로 VIP석과 R석에 한해 평일 50%, 주말 40%의 특별 할인율로 기획 판매된다.

이날 홈쇼핑 방송에는 '타이타닉'에서 다정하고 위트 있는 무선기사 헤롤드 브라이드 역을 맡은 배우 정동화가 출연해 티켓을 판매하고 뮤지컬 '타이타닉'의 넘버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방송을 통해 관람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타이타닉' 미니 프로그램북을 증정하고 샤롯데씨어터 VIP룸에서의 식사와 발렛파킹 서비스가 포함된 VVIP 패키지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한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은 기존 예매 사이트로 한정적이었던 뮤지컬 티켓 예매처를 다양화함으로써 뮤지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뮤지컬이라는 문화콘텐츠 소비층을 확장해 뮤지컬 전체 시장의 발전을 꾀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뮤지컬 '타이타닉'을 시작으로 다른 뮤지컬 작품도 같은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내년 2월 11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