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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한국당 새 원내대표 김성태-정책위의장 함진규 선출 확정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2 19:06

수정 2017.12.12 19:06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로 김성태 의원 선출이 확정됐다.

무효표 논란으로 재검표가 이뤄졌지만 김성태 원내대표-함진규 정책위의장 후보가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며 당선을 확정했다.

1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김성태-함진규 후보진영이 108표 중 55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어 1위를 차지했다.

홍문종-이채익 후보진영은 35표로 2위를 차지했고 한선교-이주영 후보진영은 17표에 그쳤다.


강석호 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무효표가 3표 처리했는데 검수 결과 2표는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칸에 공동 날인해서 그부분은 무효가 아니다"라며 "원내 행정국장 지적으로 정상처리돼서 홍문종 1표 김성태에도 1표해서 홍문종 35표. 김성태 55표로 과반을 넘었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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