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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의왕시보건소 벤치마킹 견학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22:03

수정 2017.12.11 22:03

우즈베키스탄, 의왕시보건소 벤치마킹 견학. 사진제공=의왕시
우즈베키스탄, 의왕시보건소 벤치마킹 견학. 사진제공=의왕시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 보건소의 재활 노하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11일 의왕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의료방문단은 선진 재활의료 연수를 위해 2주간 일정으로 국립재활원에서 교육받고 있으며, 우수한 재활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8일 의왕시 보건소를 방문했다.

의왕시는 2000년부터 경기도 최초로 재활사업을 시작해 거점 보건소로 지정을 받아 2009년도에는 보건복지부 재활사업 기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2011년 12월 전국 최초로 노인건강센터를 개소해 65개 지자체가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갈 만큼 재활사업 및 노인건강 증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방문단은 이날 다양한 재활시설을 둘러보고, 재활 인력, 조직, 자원 조달 및 서비스 운영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달받고 재활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의왕시의 재활사업이 좋은 모범사례가 되고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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