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관 손잡고 지역업체 일감 확대 나선다

노주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17:59

수정 2017.12.11 17:59

市, 19일 '부산경제 하하 협의회의' 개최
지역 주요 공공기관.기업.대학 협력 약속
부산시가 지역업체 일감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의 틀을 구축한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업체 일감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기 위한 '부산경제 하하(HaHa)협의회의'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 정책추진 방향 설명과 함께 부산시와 50여개 주요 공공기관, 기업.대학교 간 지역업체 일감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 체결도 맺게 된다.


부산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의 일감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지난 7~8월 업종별 협회 등을 방문해 지역업체 일감확보 실태와 확대를 위한 의견을 들었다.

그 결과 민.관이 손을 잡고(hand in hand) 함께 노력하면 지역경제가 활짝 웃을 수 있다(HaHa)라는 의미가 담긴 '부산경제 하하(HaHa)프로젝트'를 수립, 시행하게 됐다.


'부산경제 HaHa협의회의'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일감확대 사례 공유, 기업애로과 관련 현안 논의 등의 내용으로 매년 2회 열릴 예정이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