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용카드

신한카드 ‘FAN’ 고객맞춤형 컨텐츠 제공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11 17:46

수정 2017.12.11 17:46

신한카드는 모바일 금융생활 플랫폼 '신한FAN'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개인별 최적화 컨텐츠를 제공하는 UX/UI 체제로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UX(User Experience)는 제품, 시스템 등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 디자인 하는 것을 지칭한다. UI(User Interface)는 사람과 PC프로그램간 의사 소통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인간.환경.기술 요소를 통합하는 활동을 가리킨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 혜택과 주요 메뉴 기능을 제공하고,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쉽고 빠르게 다양한 메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가입과 카드등록을 분리해 기존 6단계에서 4단계로 가입단계가 2단계 축소됐고, 즐겨찾기를 통해 원하는 메뉴로 직접 접근이 가능해 기존 최대 7단계에서 최대 4단계로 정보 접근성을 용이하게 했다. 또 통합 로그인을 적용해 단 한번의 로그인으로 어느 앱이든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결제 기능을 전면으로 노출하고 결제시간도 6.2초에서 4.4초로 단축시켰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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