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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하락 마감…기술주 반등 속 혼조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2.07 08:21

수정 2017.12.07 08:21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부 기술주가 상승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73포인트 하락한 24140.9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3포인트 내린 2629.2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 지수는 14.17포인트 상승하며 6776.38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대체로 혼조세를 띄었다. 우선 지난주 매도세가 나타났던 기술주가 반등 움직임을 보였다.
페이스북(1.8%), 마이크로소프트(1.5%), 넷플릭스(0.6%) 등이 상승했다. 반면 건축자재 판매업체 홈디포와 의약품 및 일반 생활용품 판매업체 프레즈는 각각 1.1%, 19% 하락했다.
의류업체 아메리칸이글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2.4% 올랐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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