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1억원 넘는 명품 '황금 변기' 등장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1.10 09:21

수정 2017.11.10 09:21

[사진=일마 고어 인스타그램]
[사진=일마 고어 인스타그램]

명품브랜드 루이뷔통 가죽으로 덮인 고가의 황금 변기가 등장했다.

9일(현지시간) 미CBS뉴스 등에 따르면 온라인 상점 '트레데시'는 새로 문을 연 산타 모니카 쇼룸에 이 황금 변기를 내놨다.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1200만원). 예술가 일마 고어는 루이뷔통 가방 24개의 가죽을 이용해 변기를 만들었다.


[사진=일마 고어 인스타그램]
[사진=일마 고어 인스타그램]

때문에 겉면은 모두 루이뷔통의 시그니처 무늬가 들어가있으며 내부는 순금으로 도배됐다.

고어는 "개인적으로 이 변기에 앉고 싶진 않지만 변기 위에 앉아서 작품과 교류할 만한 사람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어는 지난해 대통령 후보 당시 도널드 트럼프의 누드화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를 그려 이름을 알렸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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