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정교하고 복잡해지는 사물인터넷(IoT) 기기들 간의 연결은 인류의 이기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정보보안에 관한 리스크 또한 야기한다. 다수 기업들의 보안 이슈가 중시되고 있기 때문에선지, 보안업계에서도 앞다투어 신규 인력 충원에 품을 들이는 모양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인재 발굴에 나선 정보 보안업계 주도 상장사 5개 사의 채용 소식을 25일 전한다.
안랩에서 소프트웨어 품질관리(QA) 엔지니어를 모집한다. 개발 경력을 포함한 2~4년의 관련 분야 경력 자로서, windows·linux·mac software QA 및 네트워크 보안 관련 경험을 갖추어야 한다. kernel 및 OS에 대한 이해 또한 요구된다. 테스트 자동화 설계 및 구축 경험이나 보안 관련 프로그램 테스팅 경험, istqb sw 테스팅 자격증을 갖추고 있다면 채용 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오는 30일까지 안랩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이글루시큐리티에서 인프라운영센터 사이버위협분석·보안관제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이글루시큐리티는 통합보안관리 및 보안관제 서비스 분야에서 장기간 축적된 경험, 역량을 토대로 통합적 보안체계구축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인프라운영센터 및 보안관제센터 부문의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하는 이번 채용에서는 사이버위협분석 및 침해대응·보안관제 직무 담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이글루시큐리티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을 받는다.
한솔넥스지에서 연구개발부문 경력직 사원을 채용한다. 넥스지는 국내 대표 네트워크보안기업으로, 네트워크보안, 보안관제서비스, 통합보안 등 네트워크 보안 분야 전문업체다. keti mobius 2.0기반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node.js 개발 경험을 갖춘 1년 이상의 경력자를 찾는다. onem2m 플랫폼 개별 경험이나 기타 다양한 javascript 개발 경험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오는 31일까지 인크루트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윈스에서 연구·서비스 개발 부문 경력직 사원을 다음달 17일까지 모집한다. 윈스는 2003년 코스닥 상장된 정보보호 전문 기업이다. 모집 직무는 tms·ems 및 기타 관리 솔루션 제품 개발/네트워크 보안제품 GUI 개발/windows 응용 프로그램 개발 및 커널 드라이버 개발/통합보안솔루션 개발(esm 등) 및 대용량 파일 및 DB처리 등이다. 이중 tms·ems 및 기타 관리 솔루션 제품 개발직무에서는 3년 이상, 네트워크 보안제품 GUI 개발직무에서는 3년 이하의 경력자를 요하며, 통합보안솔루션 개발(esm 등) 및 대용량 파일 및 DB처리 직무에서는 2년 이상 5년 이하의 경력자 또는 컴퓨터공학 석·박사 이상의 자격요건을 제시한다.
SGA에서 공공SI 사업관리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모집은 공공 시스템 통합(SI 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할 경력직 구직자를 그 대상으로 한다. 주 담당업무는 사업관리 분야로, 초대졸(2~3년) 이상의 학위 보유자 중, 2~3년의 경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가능하다. 컴퓨터 활용능력 우수자나 해당 직무 근무 경험자는 우대한다. 다음달 21일까지 인크루트를 통한 입사지원서 제출이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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