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라스베이거스 참사] 패덕, 야구장 포함 다른 행사에서도 총격 기도 가능성

윤재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6 09:37

수정 2017.10.06 09:37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8명의 목숨을 앗아간 총기 난사 사건의 주범이 다른 행사에서도 범행을 계획했었던 것으로 현지 수사 당국이 추정하고 있다고 AP통신이 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주범 스티븐 패덕이 지난 8월 시카고의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와 지난달 라스베이거스의 또다른 행사인 ‘라이프 이즈 뷰티풀,’ 그리고 보스턴의 야구장인 펜웨이파크까지도 범행 대상으로 삼았을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수사당국이 추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사 당국은 조사 과정에서 패덕이 행사 장소가 잘 보이는 호텔방을 예약했었던 것이 드러났다며 그러나 총격을 계획했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밝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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