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토픽

지금 세계에서 가장 예쁜 소녀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10.03 10:16

수정 2017.10.03 17:11

[사진=피메노바 인스타그램]
[사진=피메노바 인스타그램]

인형같은 외모를 가진 러시아의 11살 소녀 크리스티나 피메노바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러시아 국가대표 축구선수였던 아빠와 모델이었던 엄마의 우수한 유전자만 물려받은 크리스티나는 조그마한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를 자랑한다.

[사진=피메노바 인스타그램]
[사진=피메노바 인스타그램]

모델이었던 엄마의 영향으로 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키즈 모델로 데뷔한 크리스티나는 벌써 8년차 베테랑 모델이다. 아르마니, 펜디, 베네통 등 유명 브랜드 광고에 등장했음은 물론 유명 패션지 보그에 소개되기도 했다.

아역 모델이나 배우들 중 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시작한 뒤 커리어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크리스티나는 모델일을 천직처럼 즐긴다고 한다.

[사진=피메노바 인스타그램]
[사진=피메노바 인스타그램]

전 세계 유명 브랜드에서 물 밀듯 들어오는 러브콜 덕분에 365일 중 150일은 비행기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크리스티나. 20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라는 타이틀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은 크리스티나는 지난해 영화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영화 '더 러시안 브라이드'에서 억만장자의 아버지를 둔 딸 역으로 출연했다.


크리스티나는 앞으로도 모델 물론 연기까지 다양한 활동까지 활발하게 보여 줄 예정이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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