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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태국 한국전참전協 감사패 받아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6 19:41

수정 2017.08.16 19:41

태국 참전용사 위해 방콕 복지회관 건립 지원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황각규 사장(왼쪽)이 태국한국전참전협회 반딧 말라이아리손 회장(가운데)과 위락삭 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1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황각규 사장(왼쪽)이 태국한국전참전협회 반딧 말라이아리손 회장(가운데)과 위락삭 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롯데그룹이 지난 2014년 태국 방콕에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을 지원한 것과 관련해 태국 한국전참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롯데는 16일 서울 올림픽로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에서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황각규 사장,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커뮤니케이션팀 오성엽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국한국전참전협회 반딧 말라이아리손 회장 및 참전용사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 2013년 7월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국방부가 추진하는 한국전쟁 해외 참전용사 보은활동 사업비 지원을 약속했으며 첫번째 사업으로 지난 2014년 준공한 태국 방콕의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을 지원했다.

지난 2014년 3월 준공된 태국 참전용사복지회관은 2층 건물로 회의실, 도서관, 컴퓨터실 등을 갖췄다.
태국 참전용사복지회관은 현재 태국 국방부와 보훈처에서 관리하며 참전용사들의 모임 및 각종 행사와 교육 등에 활용되고 있다.


롯데는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에도 참전용사복지회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는 이 밖에도 다양한 나라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육환경이 열악한 전방지역 군인 가족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맘(mom) 편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제공하고 있고 지난해 10월에는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콘서트를 개최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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