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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링운용 "하이일드·액티브투자 재조명"

남건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8.16 18:01

수정 2017.08.16 18:01

하이일드(고위험.고수익) 투자에 있어서 액티브 운용(매니저가 편입할 종목을 골라 시장 수익률 초과를 목표로 하는 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베어링자산운용은 16일 발표한 '글로벌 하이일드 전망 및 액티브 운용의 장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액티브 운용과 패시브 운용(수익률이 주가지수 등락에 따라 움직이는 투자) 모두 나름의 강점이 있지만, 하이일드, 레버리지론, 신흥국 채권.주식과 같이 상대적으로 투자 대비 수익이 낮은 자산의 경우 액티브 운용을 선택할 만한 타당한 이유가 있다.


베어링자산운용 측은 "액티브 운용은 민첩한 매니저들이 다양한 지역과 자산군에서 발생하는 기회를 발굴하고 포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액티브 매니저들은 패시브 전략에 비해 광범위한 잠재적 투자처에 접근해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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