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과 의견 조율 역할
법무부가 장관 정책보좌관에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선거운동 캠프 출신인 구승희씨(46.사진)를 임용했다.
법무부는 구씨를 박상기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16일 밝혔다.
구 신임 보좌관은 2012년과 2017년 대선 당시 문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16~18대 국회에서는 허운나 전 의원, 김낙순 전 의원, 조영택 전 의원의 보좌진을 지냈다. 2014~2016년에는 서울 동작구청 감사담당관을 지냈다.
구 보좌관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검.경 수사권 조정 등 법 개정 문제에 대해 여.야와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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