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2주째 상승…전국 평균 리터당 1444.6원

뉴스1 입력 :2017.08.12 10:00 수정 : 2017.08.12 10:00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13주간 떨어지던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 반등한 이후 2주 연속 올랐다. 최근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유가 역시 당분간 계속 비싸질 전망이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은 전주보다 5.2원 오른 리터당 1444.6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은 5월 첫째주(1487.5원)부터 7월 넷째주까지 13주 연속으로 떨어졌지만 지난주 반등한 이후 2주연속 상승했다.
8월 둘째주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평균치(1402.6원)보다는 42원 높은 수준이다.

8월 둘째주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6.0원 오른 1237.6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SK에너지의 휘발유는 전주 대비 5.9원 오른 1467.4원, 경유는 6.3원 상승한 1261.1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5.3원 오른 1412.9원, 경유는 6.1원 상승한 1205.8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526.6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04.1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리터당 1411.5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37.3원 낮았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 축소 계획, 미국 원유 재고 및 생산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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