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인 文대통령, 해사 생도들 만나 격려

거북선 모형함 방문길에 조우
고된 훈련 중 만난 文대통령에 '환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 공관에서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만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 모습을 4일 추가 공개했다. 강원 평창 오대산을 등산하는 모습을 공개한 지 사흘 만이다.

경남 진해의 해군기지 공관에서 여름휴가를 즐기고 있는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만났다. 문 대통령은 전투수영 훈련 중인 이들을 목격하고 버스에서 내려 생도들을 격려했다.

고된 훈련에 지쳐있던 생도들은 문 대통령의 깜짝 등장에 환호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부터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온전한 휴식을 공언했지만 지난달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위기감이 고조된 만큼 안보상황에 대해 수시로 보고받으며 대북정책 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점쳐진다. 청와대에는 이달 5일 복귀한다.

여름휴가차 경남 진해 해군기지 공관에 머물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만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여름휴가차 경남 진해 해군기지 공관에 머물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만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여름휴가차 경남 진해 해군기지 공관에 머물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만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여름휴가차 경남 진해 해군기지 공관에 머물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만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여름휴가차 경남 진해 해군기지 공관에 머물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거북선 모형함을 방문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만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