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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어스아워' 참여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3.22 12:54

수정 2017.03.22 12:54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오는 25일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17’에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어스아워 2017'은 세계자연기금(WWF)이 주최하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으로, 매년 3월 셋째 주 토요일 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행사다. 지구 온난화에 따른 지구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전등 끄기처럼 일상에서의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구의 자연을 지켜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을 비롯한 캐논 국내 법인의 총 3개 사업장에서 전등 끄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무실, 복도 등 캠페인 대상 건물 내부 전체를 소등하고 임직원들에게 같은 시각 가정에서의 전등 끄기 실천을 독려하는 등 캐논은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캐논은 혁신 기술력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을 기반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이념인 공생(共生)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하며 지구 환경 보존에 힘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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