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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로 올 시즌 공략..노승열도 테일러메이드 선택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7.01.09 13:38

수정 2017.01.09 13:38

박성현
박성현

올 시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동하는 박성현(24)이 테일러메이드와 용품 계약을 체결했다.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성현이 올 한해 테일러메이드 골프백과 올 뉴 M2 드라이버,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 등 클럽을 사용한다고 9일 밝혔다. 박성현이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택한 것은 뛰어난 '비거리'에 방점을 찍었기 때문이다. 본인의 장타력에다 장비 고유의 장타를 더해 투어에 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박성현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LPGA투어 코스는 작년까지 활동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보다 평균 코스 길이가 길어서 비거리를 높일 수 있는 테일러메이드의 드라이버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욱더 시원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박성현은 지난해 클럽 테스트에서 올 뉴 M2 드라이버로 10∼15야드 이상의 거리 증가 효과를 봤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중인 노승열도 올시즌 테일러메이드 올 뉴 M1 드라이버와 올 뉴 M1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한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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