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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회 AT자격시험 국가공인 자격시험 승격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11.30 10:01

수정 2015.11.30 10:01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세무 정보처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중인 AT자격시험이 12월 1일자로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승격됐다. 지난 AT자격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세무 정보처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중인 AT자격시험이 12월 1일자로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승격됐다. 지난 AT자격시험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회계·세무 정보처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시행중인 AT자격시험이 12월 1일자로 국가공인 자격시험으로 승격됐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총 14회차 시험을 진행해 온 AT자격시험은 2015년도 민간자격 공인신청 일정에 따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교육부, 금융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공인회계사회는 AT자격시험의 국가공인 취득에 따라 AT자격시험 합격자를 위해 교육정보시스템(NEIS) 자격코드 신청, 자격증의 생활기록부 등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인받기 이전 자격취득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자격인정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AT자격시험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도입 3년 만에 국가공인을 취득하는 등 AT자격시험의 공신력이 높아졌다"면서 "AT자격시험을 통해 회계의 중요성과 저변확대에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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