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강홀릭 축제는 '한강을 그리다! 한강에 열광하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한강에서 펼쳐지는 이색적인 레저스포츠 행사로서 한강을 사랑하는 누구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한강 축제이다.
주요 행사로는 티셔츠를 다양하게 꾸미고 리폼하는 패션이 결합된 'ArT RUN'과 한강의 야경 속에서 도깨비들과의 신나는 난장 놀이가 함께하는 한강야광(夜狂)도깨비난장, 그리고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대 행사까지 한강에 홀딱 빠지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주간 메인 행사인 'ArT RUN'은 서울패션전문학교 디자이너들의 한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티셔츠 작품 중에 하나를 선택하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꾸미고 리폼한 ArT 티셔츠를 입고 한강을 달리는 5km 코스의 이색 달리기 행사이다. 특히 이 행사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을 알리고 한국 패션의 가치를 홍보하며,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도 기부하는 착한 마라톤 행사로 치뤄진다.
또 인기 연예인인 4인조 여성보컬 마마무와 줄리엔강이 함께 하는 ArT RUN은 다양한 컬러가루로 티셔츠를 물들이는 형광슬라이드존, 컬러터널 분수존 등 사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디제이공연 등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한국관광공사 이상기 레저스포츠관광팀장은 "2015 한강홀릭은 전문가, 선수들만 참가하는 대회가 아닌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 축제"라고 강조하고, "또한 이번 행사가 최근 트렌드와 접목한 한강의 새로운 놀이문화 개발은 물론 젊고 역동적인 한강의 새로운 에너지가 됨으로써 한강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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