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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CEO 사티아 나델라, 법무총책임자 브래드 스미스 사장으로 임명

김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9.12 10:01

수정 2015.09.12 10:01

MS CEO 사티아 나델라, 법무총책임자 브래드 스미스 사장으로 임명

마이크로소프트(MS)의 법무총책책임자 브래드 스미스(56· 사진)가 회사 사장 겸 최고 법무책임자(CLO)로 임명됐다.

11일(현지시간)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을 통해 스미스의 사장 승진 소식을 전한 뒤, "스미스가 우리의 대외 관계를 강화하고 회사를 공적으로 대표하는 데 더 큰 역할을 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스미스 사장은 1993년 MS에 입사했으며, 2002년부터 법무총책임자를 맡았다.
그가 전 세계 55개국에 걸쳐 이끌고 있는 법률팀은 MS의 지적재산권 및 특허 라이센싱 사업, 공공 정책 등을 다루고 있다.

그는 앞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장애인 접근성 확보는 물론 디지털 포용성 등에 대한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MS 측은 "스미스는 전 세계 각 나라의 정부와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지적재산권 협정에 이르는 수많은 협상을 감독하고 있다"며 "회사 내부에서도 개인정보 보호, 지적재산권, 컴퓨터 과학 교육 정책 문제 등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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