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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CR-V 등 12개 차종, 에어백 결함 등으로 '리콜'

김은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30 11:06

수정 2015.08.30 11:06

리콜대상자동차
제작사 결함내용 차명 제작일자 대상대수
혼다코리아 에어백결함 CR-V(조수석) 2006.06.14~2008.12.08 7463
CR-V(운전석/조수석) 2006.05.24~2007.08.20 851
CR-V(운전석) 2007.01.08~2011.03.29 1만376
소계 1만8690
퓨즈결함 CBR125R 2013.10.01~2015.06.04 972
CRF250L 2014.01.06~2015.06.03 74
NSS300 2014.05.03~2015.06.03 224
CBR300R 2014.06.06~2015.05.06 254
CBR500R 2015.02.10~2015.06.04 102
CB500X 2015.02.10~2015.06.04 26
CBR650F 2014.04.03~2015.05.18 168
CTX700A 2013.12.07~2015.06.05 51
NC750D 2014.02.10~2015.06.01 229
NC750XA 2014.02.10~2015.06.11 89
소계 2189
연료장치결함 CBR500R 2013.03.15~2015.04.01 253
소계 253
총계 2만1132


혼다의 CR-V 1만8690대와 CBR125R 등 이륜차 11개 차종 2442대가 에어백 결함, 퓨즈 결함 등으로 리콜 조치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혼다코리아는 자사가 수입·판매한 승용차 1개 차종과 이륜차 11개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우선 2006년 5월 24일부터 2011년 3월 29일까지 제작된 CR-V 1만8690대는 일본 다카타사의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된다.

또 2013년 10월 1일부터 2015년 6월 11일까지 제작된 CBR125R 등 이륜차 10개 차종 2189대는 퓨즈 결함으로 리콜 조치됐다. 메인퓨즈가 열손상으로 끊어져 엔진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CBR500R의 경우 연료탱크 내부의 연료량 감지센서 결함으로 연료량 표시 오류 및 시동꺼짐 현상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15일부터 2015년 4월 1일까지 제작된 253대다.

CR-V는 31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CBR125R 등 11개 차종은 9월 1일부터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 자비로 결함을 수리한 경우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이번 리콜에 대해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혼다코리아(승용차: 080-360-0505, 이륜차: 080-322-3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kim@fnnews.com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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