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모바일

"이것이 아이폰6S 패널" 커진 카메라·포스터치 확인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9 18:33

수정 2015.08.29 18:33

"이것이 아이폰6S 패널" 커진 카메라·포스터치 확인

애플이 다음달 9일(현지시간) 공개하는 아이폰6S의 전면 패널로 추정되는 부품 사진이 유출됐다.

29일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아이폰6S·6S플러스 부품의 고해상도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하면서 새 아이폰의 특성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아이폰6S 전면 패널로 보이는 부품과 아이폰6를 비교해 보면 아이폰6S가 전면 카메라 센서 부분이 아이폰6보다 큰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재 120만 화소에 불과한 전면 카메라의 화소수가 높아져 아이폰6S에서는 더 선명한 셀카를 찍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아이폰6S 패널" 커진 카메라·포스터치 확인

아울러 사진에서는 확인할 수 없으나 아이폰6S는 후면 카메라도 800만 화소에서 1200만 화소로 화소수가 올라가고 4K 초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사진에서 눈에 띄는 것은 화면에 새로운 포스터치와 사용자 손에 반응을 주는 탭틱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포스터치는 화면을 누르는 강도에 따라 특정 명령을 인식해 작동하는 기능으로, 간단한 iOS 작업을 하는 데 있어 바로가기 키 역할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홈버튼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터치ID 센서가 탑재될 것이 유력하다.


"이것이 아이폰6S 패널" 커진 카메라·포스터치 확인

이 밖에 아이폰6S·6S플러스는 램 용량을 1GB에서 2GB로 늘리고 시리즈 7000 알루미늄을 활용해 아이폰6 시절 쉽게 구부러진다는 비판을 받아야 했던 ‘밴드게이트’ 오명을 떨쳐낼 것으로 전망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