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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준공식’ 이후 ‘본격적 운영’ 시작 황교안 국무총리 “안전 최우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8 20:19

수정 2015.08.28 20:19

경주 방폐장, ‘준공식’ 이후 ‘본격적 운영’ 시작 황교안 국무총리 “안전 최우선”

경주 방폐장 경주 중·저준위 방폐장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8일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중‧저준위 방폐성폐기물 처분장에서 '1단계 처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중저준위 방폐장 준공은 1986년 부지선정을 추진한지 30년 만에 맺은 값진 결실이며 국가적 안전과제 해결의 큰 획을 그은 사건"이라며 "경주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황 총리는 "처분시설은 안전을 최우선 고려하여 만들어졌다"면서 "앞으로도 운영과정에서 안전문제에 한 치의 허점도 없도록 하겠다"며 역설했다. 한편 경주 방폐장은 원자력을 도입한 지 38년 만에 설립한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이다.
경주 방폐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경주 방폐장, 부디 안전하게 운영해주시길" "경주 방폐장, 걱정이다" "경주 방폐장, 믿을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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