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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공동 5위로 출발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8 14:56

수정 2015.08.28 14:56

2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에서 열린 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김효주가 13번홀에서 티샷을 날린 뒤 볼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출처 : -ⓒGettyimages/멀티비츠
2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에서 열린 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김효주가 13번홀에서 티샷을 날린 뒤 볼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 출처 : -ⓒGettyimages/멀티비츠

김효주(20·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랫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69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버디 5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브리타니 랭(미국)과는 3타 차이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 등이 김효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효주와 신인상 경쟁을 벌이고 있는 김세영(22·미래에셋)도 3타를 줄여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은 보기는 1개로 줄이고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잡았다. 렉시 톰슨(미국), 캔디 쿵(대만) 등이 김세영과 같은 순위다. 현재 신인상 순위는 김세영이 1051점을 획득해 1004점을 획득한 김효주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재미동포인 티파니 조(29)가 5언더파 67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허미정(26·하나금융그룹)은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78위로 처졌다.
세계 랭킹 1,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한국명 고보경)가 불참한 가운데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9위로 무난한 출발을 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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