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캠코, 211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이정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8 09:32

수정 2015.08.28 09:32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총 2115억원 규모, 165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911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9월 2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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