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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카드 정보 받아‘복제카드’ 만들어...‘정보’ 출처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7 21:20

수정 2015.08.27 21:20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카드 정보 받아‘복제카드’ 만들어...‘정보’ 출처는?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으로 복제카드를 만들어온 일당이 구속됐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사용자 10여 명의 카드를 복제해 남용한 21살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모 씨 일당은 중국 해킹 조직으로부터 신용카드 정보를 넘겨받아 빈 카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복제 카드를 만들어왔다.
수사를 통해 경찰은 수도권 일부 음식점 등의 신용카드 'POS 단말기'의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카드 번호와 비밀번호, 유효기간 등이 해킹당해 복제 카드로 쓰여진 것으로 밝혀냈다. 한편 인천 남부경찰서는 신용카드의 정보를 빼내서 김씨 일당에 제공한 중국 현지 해킹 조직을 잡아들이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전했다.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하다하다 단말기도"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충격이네요" "신용카드 단말기 해킹, 이제 카드도 마음대로 못 쓰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ews@fnnews.com 온라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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