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롯데스카이힐 제주CC, 4회 연속 한국의 10대코스에 선정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8.26 11:06

수정 2015.08.26 11:06

4회 연속 한국의 10대 코스에 선정된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오션코스 9번홀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
4회 연속 한국의 10대 코스에 선정된 롯데스카이힐CC 제주의 오션코스 9번홀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

롯데스카이힐 제주CC(대표이사 송용덕)가 4회 연속 한국 10대 코스에 선정됐다.

골프 전문지 서경 골프매거진이 조사해 발표한 이번 선정에서 롯데스카이힐 제주CC는 코스 및 클럽하우스 리뉴얼, 최상의 코스 컨디션, 서비스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년간 2~3개의 국내 프로대회 개최와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으로 업계 기여도 부문서도 후한 점수를 받아 10대 코스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5월에 골프다이제스트가 발표한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에 이은 겹경사다.

이 골프장은 2005년 4월 그랜드 오픈해 올해가 개장 10주년이다. 총면적 53만평에 총 36홀로 페어웨이를 벤트그라스를 식재해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골프의 진정한 묘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제주의 자연미를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린 코스설계로 한라산과 산방산, 서귀포 바다, 그리고 국토의 막내 마라도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코스 난이도는 '같은 홀이 한 곳도 없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높다.

롯데스카이힐CC가 운영중인 골프장은 제주 외에도 김해, 성주, 부여 등 총4개 골프장(90홀)이다. 김해CC 역시 프로대회를 개최하는 영남권 최고의 회원제 골프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주CC는 회원제에서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해 '한국 10대 퍼블릭 코스'에 2회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부여CC는 찬란했던 백제의 고토에 자리 잡고 있어 골프와 역사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부여에는 롯데부여리조트가 있어 중부권 최고의 체류형 골프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