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앞썬아이앤씨,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센터에 미오 퓨즈 공급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7.14 08:46

수정 2015.07.14 08:46


▲어르신들이 웨어러블 피트니스 밴드 ‘미오 퓨즈’를 차고 미오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어르신들이 웨어러블 피트니스 밴드 ‘미오 퓨즈’를 차고 미오 트레이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 제공=에머슨 케이 파트너스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앞썬아이앤씨(대표 이강업)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대표센터인 올림픽공원 센터에 웨어러블 피트니스 밴드 ‘미오 퓨즈’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미오 퓨즈는 가슴 스트랩 없이도 실제 심전도(EKG) 측정치와 비교해 99% 일치하는 정확성을 보이며, 세계 최초로 1초에 1회 실시간 심박수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때문에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센터에서 진행하는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민첩성, 순발력, 협응력 등 체력 측정 프로그램 중 런닝머신에서 진행하는 심폐지구력 측정 시 심박수 체크에 활용된다.

또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센터는 개인 체력 측정뿐만 아니라 짐볼, 밴드, 아령 등 도구를 활용하는 그룹 트레이닝에서도 미오 퓨즈와 그룹 심박 모니터링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최대 20명의 실시간 심박수, 평균심박수, 최대심박수, 칼로리 소비량을 체크하면서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앞썬아이앤씨의 이강업 대표는 “미오 퓨즈와 심박 모니터링 앱을 활용하면 크로스핏, 스피닝, GX, 퍼스널트레이닝 등 많은 분야에서 운동강도를 확인하며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트레이닝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대표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에 있는 체력인증 센터에 미오 퓨즈와 심박 모니터링 앱을 도입해 국민 체력과 건강 증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체력 100’은 100세 시대를 맞아 국민의 체력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체력 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 평가하여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해주는 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다.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센터는 첨단 심박수 측정기기인 미오 퓨즈를 국내 기관 중 최초로 도입했으며,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에 참가한 모든 국민들에게 체력 수준에 따른 국민체력인증서를 발급하고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꾸준히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체력인증 대상자는 청소년기(만 13세~18세), 성년기(만19세~65세), 어르신(만65세 이상)으로 별도의 가입비와 검사비용 없이 홈페이지(http://nfa.sports.re.kr)에서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로 체력측정을 신청할 수 있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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