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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횡단보도 정비, 라바 지하철 연장 운행에 이어...‘뽀로로 택시도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4 01:08

수정 2015.04.24 01:08

서울 횡단보도 정비, 라바 지하철 연장 운행에 이어...‘뽀로로 택시도 등장’
서울 횡단보도 정비서울 횡단보도가 바뀐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라바 지하철 연장과 뽀로로 택시 운행이 화제다.서울시는 23일 앞으로 보도블록 공사를 할 때 횡단보도 턱을 기존 20cm에서 1cm로 낮추는 등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횡단보도 턱뿐만이 아니라 PVC 계열의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을 콘크리트 계열로 정비한다. 휠체어나 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 약자들의 보행권을 강화한 것이다.또 학교 주변(어린이 보호구역)이나 보행자가 많은 곳에서 공사할 때 '보행안전 도우미’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고 알렸다.이런 가운데 라바 지하철이 연장 운행된다.
서울 메트로에 따르면 라바 열차는 시민의 호응도가 높아 5월까지 연장 운행할 예정이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하철 2호선 열차 1대를 라바 캐릭터로 꾸며 운행 중이다.라바 열차는 총 10량으로 구성돼 홀수 칸은 테마존, 짝수 칸은 코믹 존으로 꾸며졌다. 라바 지하철은 지난해 4월 한 시민이 서울시장의 트위터에 "타요 버스에 이어 라바 열차도 만들어 달라"고 청원한 뒤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한편, 최근 뽀로로 택시도 등장했다.
서울시는 최근 "뽀로로 택시가 돌아온다. 서울 시내에서 운행되는 뽀로로 택시. 내부에는 뽀로로 안전띠와 인형도 비치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서 사전 탑승 예약도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뽀로로 택시 요금제는 일반 택시와 같다고 전해졌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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