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떠리몰, 50% 상시 할인..매출 '쑥쑥'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5.04.20 16:07

수정 2015.04.20 16:07



유통기한이 임박한 이른바 ‘B급’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등이 화제다.

실속을 추구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난 데다 유통기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떠리몰 (www.thirtymall.com)’ ‘임박몰(http://imbak.co.kr/)’ ‘이유몰(eyoumall.co.kr)’ 등은 유통기한이 최소 2주에서 최대 2년까지 남은 제품에 대해 40∼50% 상시 할인 판매를 한다.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식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는 ‘떠리몰’ 측에 따르면, 2년 전 90여명에 불과하던 회원 수가 현재 7만3204명으로 늘었다.


떠리몰 매출도 매달 60~80%씩 늘고 있다. ‘임박몰’도 월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떠리몰’ ‘임박몰’ ‘이유몰’ 등 등은 주로 과자나 베이커리, 음료, 즉석식품 등을 다루지만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등도 싸게 판다.

onnews@fnnews.com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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