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죄송합니다'만 하는 것이 낫겠다는 짧은 생각"

권미진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접시 디자인 표절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해 관심이 모아진다.

권미진은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안녕하세요. 권미진입니다. 2월2일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고 운을 뗐다.

권미진은 앞서 올린 사과문을 언급하며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하는 것이 낫겠다는 제 짧은 생각이었습니다"면서 "그 일이 터졌을 때 제 잘못 그 자체에 대한 질책들은 악플이라 생각하지 않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또 권미진은 "제 일상을 공유하며 진심의 마음으로 글을 쓰고 댓글도 달며 많은 분들과 소통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권미진은 지난 2일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그린 접시를 판매한다며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그림이 담긴 접시를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접시 한 개당 택배비 포함 2만4000원과 접시 걸이와 함께 구입할 경우 2만7000원'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e-mail]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