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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눈썰매장, '이월드 눈빛마을' 개장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2.16 08:00

수정 2014.12.16 08:00

이월드는 눈썰매장을 비롯한 '이월드 눈빛마을'을 개장하고 2014년 겨울축제인 '이월드 별빛축제'를 내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 오는 19일 개장을 앞둔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이월드 눈썰매장과 83타워 전경.
이월드는 눈썰매장을 비롯한 '이월드 눈빛마을'을 개장하고 2014년 겨울축제인 '이월드 별빛축제'를 내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 오는 19일 개장을 앞둔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로 이월드 눈썰매장과 83타워 전경.

【 대구=김장욱기자】이월드는 눈썰매장을 비롯한 '이월드 눈빛마을'을 개장하고 2014년 겨울축제인 '이월드 별빛축제'를 내년 3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올 겨울 이월드 겨울축제의 메인은 단연 새롭게 선보이는 '이월드 눈빛마을'. 이곳은 눈썰매장을 비롯해 빙어체험 및 군밤 등 각종 겨울체험을 하고, 눈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꺼리를 즐겁게 이용할 수 있어 이월드의 겨울을 대표하는 명소로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9일 개장을 준비하는 눈썰매장은 길이 130m와 폭 30m에 이르는 대형 슬로프에서 스피드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튜브썰매장', 그리고 키 90㎝ 미만의 어린이 전용 '유아썰매장'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어른·청소년 5000원, 어린이(초등생미만) 3000원이다(단 연간회원/자유이용권 소지 고객 무료이용).

특히 튜브썰매를 타고 올라올 수 있는 튜브썰매 리프트도 설치, 고객들에게 편안한 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눈썰매장 외에 '눈놀이터'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연인과 함께 눈체험도 즐기고 이글루, 에스키모, 북극곰 등을 배경으로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 즐거운 겨울놀이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 지난달 22일 오픈을 한 '이월드 별빛축제'도 절정이다.
야간 데이트 코스로 잘 알려진 이월드 별빛축제는 타워 및 파크 일대 전체에 펼쳐진 83개의 포토존과, 국내최장의 200m 길이에 달하는 로맨틱로드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 게다가 놀이기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파크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외 이월드는 파크 곳곳에 '핫 존' 네 곳을 별도로 마련, 고객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배려에도 만전을 기했다.

gimju@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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